일 | 월 | 화 | 수 | 목 | 금 | 토 |
---|---|---|---|---|---|---|
1 | 2 | 3 | 4 | 5 | 6 | 7 |
8 | 9 | 10 | 11 | 12 | 13 | 14 |
15 | 16 | 17 | 18 | 19 | 20 | 21 |
22 | 23 | 24 | 25 | 26 | 27 | 28 |
29 | 30 | 31 |
- DBMS
- API
- 백도어
- 알고리즘
- 독후감
- 리눅스 명령어
- Backdoor
- 정보영재원
- 다중반복문
- 풀이&소스코드저작권:왕유승
- C
- 리눅스
- Linux
- 자료구조
- 정보과학
- 배열
- 독서 감상문
- C++
- IT
- 반복문
- 프로그래밍
- 정보올림피아드
- 수학영재원
- 참조은요양병원
- 문제출저:www.dovelet.com
- if문
- 영재교육원
- 제어문
- For문
- c언어
- Today
- Total
되는대로 살자
[독서 감상문] 프랭클린 자서전 본문
프랭클린 자서전을 읽고
왕유승
자서전이라.. 오랜만에 새로운 분야의 책을 읽게 되서 더 많은 관심이 갔다. 보통 인문, 과학, 컴퓨터 같은 분야들만 읽어서 자서전을 잘 읽지 못한 나에게 이책은 새로운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.
이 책은 프랭클린 "정치가이자 외교관이자 과학자이자 저술가인 사람“. 시계의 초침을 개발하고, 식민지 협상 대표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한 ‘벤자민 프랭클린’ 의 자서전이다. 요즘에는 모든 분야가 전문성을 띄고 있어서 그런지 투잡 이라고 해도 대단한 인물로 치는데 옛날에는 이런 많은 직업들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게 너무 신기하다. 특히 예로 들면 가우스, 아리스토텔레스 등 과학, 사회, 수학 책 등 어디에서나 나와 우리에게 그 이름을 까먹지 않게 해준다. 한 번 쯤 책에서 이런 위인들을 볼때면 현대의 위인들과 다른 점이 뭘까 하는 궁금증에 문득 이런 사람들을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들이 든다. 이 자서전을 통해 잠시나마 간접적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어서 좋다.
이 책을 읽으며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서두도 안고, 마무리 문장도 아닌 제일 마지막 부록에 실린 프랭클린의 13 가지 덕목이다. 절제, 침묵, 질서 , 결단 , 절약, 근면 진실, 정의, 중용, 청결, 침착, 순결, 겸손. 내용을 읽어본다면 누구나 당연하게 지키면 좋다고 생각하는 것들이다. 그렇지만 우리는 그 모든 것들을 생각하지만 지키지 못한다. 아마 프랭클린도 처음부터 이 모든 것들을 실천 할 수 있지는 않았을 것이다. 의지를 가지고 생각을 하면서 노력을 해서 저런 위인이 된 거라 생각한다. 점수 같은 것들에만 치우칠 것만이 아니라, 인간관계와 인생에 그것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치는 덕목부터 지켜봐야겠다. 나도 사람인지라 어렵겠지만 노력하면 아마 지금보다는 더 발전된 나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.
이 자서전을 읽으면서 문득 생각햇는데 우리들은 위인들보다 더 가치있는 삶을 살 수 있는 확률이 그 시대 사람들 보다 많다. 나, 아니 우리도 충분히 위인이 될 수 있다. 아니, 그것보다는 더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. 우리는 여태까지 살아왔던 위인들의 좋은 점을 책을 통하여 알 수 있으며, 더 좋은 교육환경이 조성되어 있기 때문이다. “성공과 실패의 차이는 행동이다”라는 명언처럼 생각을 행동에 옮겨서 열심히 살면 그런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?
자서전.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었다. 자서전이란 자기 스스로 쓴 글이기 때문에 아무래도자기를 무의식적에서라도 포장하려는 느낌이 드는 것 같다. 박완서의 ‘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’ 에서도 느꼈다. 그래도 프랭클린 자서전을 통해 많은 명언도 읽어보고, 교훈도 많이 얻어서 좋았다.
'2009~2014 > 독서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독서 감상문] 지구 온난화에 속지 마라. (0) | 2011.10.20 |
---|---|
[독서 감상문] 돼지가 한 마리도 죽지 않던 날 (0) | 2011.09.21 |
[독서 감상문] 종이로 사라지는 숲 이야기 (0) | 2011.08.15 |
[독서 감상문] 새우잠을 자더라도 고래 꿈을 꿔라 (0) | 2011.08.15 |
[독서 감상문] 위키리크스 (0) | 2011.08.15 |